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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랫만에 들어와 봤는데...
이곳은 언제나 변함없구나...
일년전에도...또 그 일년전에도...더..오랜 시간전처럼...변함없이 이곳이 존재한다는것에
마음이 ....놓이는게...고향 같다는....생각이 드는구나!
주인의 힘인가?? 아님...회원님들의 정성?....^^~
아마도 둘다겠지요....
조금은...어색하지만...그래도...좋구나!...
잘살고 있는것 같아서....^^~
순수함을 잃어버리는 나이가 되어....정신없이 삶과 싸우며 지내다 보니...
내 자신에게 남는건 매마른 감성뿐이 되어버렸는데...
이곳에서 잠시 머물며....조금은 촉촉히 적셔진 감성을 가지고 간다...
언제나...건강하고...언제나...행복하며...언제나....순수함을 잃지 않고 살아가길...^^
나라는 사람을 잊어버렸을지도 모르지만.....그래도 조금은 기억해주길..바라며...갑니다!!!!
나 또한 이렇게 간간이 찾아와주는 사람들이 있어
이곳을 떠날 수가 없다^^
정말 오랫만에 소식을 접하니 반갑다
살다보니 생활은 점점 더 바빠지고 시간은 또 그와 비례해서
기억의 속도보다 빨리 흘러가 버리는 것 같다
예전과 달리 이젠 지난 시간들을 회상할 수 있는 여유조차
허락되지 않는 것 같다
그럼에도 그다지 나아지지 않는 삶^^;;
너에게 좋은 소식이 들려오기를 기대하며
다음을 기약해 보마
건강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