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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18
번호
제목
글쓴이
18 검은 잠자리
gray
5583   2004-05-06
흰 옷에 묻은 검뎅이 같이 맑은 초가을 날에 너는 곳곳을 검게 물들이고 다녔다 검은 잠자리 저승의 빛을 받아서 어느 못 알아 볼 송장의 머리위에 앉았다가 영혼을 묻혀 놓고서는 날아 오른다 검은 잠자리 모두가 불결한 빛이라 여겨 잡지도 않고 손으로 휘 ...  
17 홀로
gray
5520   2004-05-06
이제는 아무것도 내 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 이제는 아무도 내 손길에 다가 서지 않는다 이제는 마음속 모든 살아야 하는 것들도 다 빠져나가고 때마침 펼처진 하늘노란 경계지은 저녁노을이 그 빈 곳 차지하러 들어왔다 눈으로 올라 두 눈도 발갛게 스며...  
16 하늘
아디없음
5036   2004-05-06
푸른창공을 가르는 한 마리 새가되어 나도 푸른창공을 가르고 싶다.. 넓은들판 푸른하늘.. 그리고 그 가운데 있는 나.. 들판에 누워 하늘을 보자.. 저 멀리 떠가는 흰구름이 내 마음을 적시운다..  
15 해바라기
최현우
5516   2004-05-06
해바라기 저는 당신만 보고 살겠습니다 해바라기 처럼 해바라기가 항상 해만보듯이 저도항상 당신만 보고 살것입니다 온세상이멸망해도 저는 꼭 당신만 보겠습니다 당신이 다른사람이 희생해야 산다면 제가 희생해서 당신을 살리겠습니다 사랑이움직인다고 해...  
14 불러도 대답 없는 사람
이별후★
5302   2004-05-06
불러도 대답없는 사람.... 사랑하는..사람이..있습니다.. 지금은..비록..볼수도..만질수도..없는.. 한줌..흙이..된..사람.. 사랑하는..사람을..잃었습니다.. 해준게..아무것도..없는데.. 홀로..그렇게..쓸쓸히..내..곁을..떠나갔습니다.. 그대는..내게..사랑...  
13 기다렸지만...
remember102
5265   2004-05-06
오늘도 애가 타도록 너의 전화 한통화를 기다렸지만.. 결국.. 너의전화는 한통화도 오지 않았다..  
12 그대 앞에서
remember102
5001   2004-05-06
나 그대 앞에서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 밤새도록 연습했지만.. 그대 앞에만 있으면 너무떨려서.. 그대앞에서 실수할까봐 결국엔 한마디도 못하고 그렇게 주저 앉았습니다..  
11 눈으로 보고 싶습니다
작은 재주
5331   2004-05-06
그녀를 위해 살아갑니다. 도무지 이런감정에 시작을 어찌 내 작은 글재주로 다표현할수있으리. 만약 내가 눈감아 보고있는 그녀를 내가슴에담아 옹졸히 글로 표현할수만 있다면 나는 아마 괴테, 세익스피어같은 이름남을 글쟁이가 되었을것입니다. 물론 그들...  
10 나에게 있어서...가장 소중한 친구
㉨ㅐ용ºㆀ™
5041   2004-05-06
1년가까이..함께한 친구와.. 이별을..했습니다.. 언제나..함께 해왔던..친구.. 나의 장난과 심술을..다 받아줬던.. 그런..고마운 친구였는데.. 딴 애들한테..항상..괴롭힘을 당하고.. 외로웠던 나에게..항상.. 같이 있어 줬는데..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나...  
9 악의 눈물
그대와 나
5289   2004-05-06
악의눈물.. 난.. 지금 격렬한 불속에서.. 말 없이 타고 있다... 착하기만한 종이가... 어느새 시커먼 재가 된채 작은 불씨 하나로... 그렇게 난 ..조용히 죽어간다... 증오한다.. 지금 날 태워 버린 그들을.. 내 가슴속을 재로 만들어 버린 너희를.. 죽는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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