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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올해 34 이 창 수 라고 합니다
저희 동네에는 유 민 석 이라는 아이가 있는데
엄마 는 돌아가시고 아빠,동생이랑 살더 군요
민석이는 항상 골목 대장이에요. 애들 지휘하구..
근데 민석이는 놀이 중간에 어딜 같아와요 12시,6시멘날..
그래서 그런지 재대로 놀지도 못해요...
제가 그래서 과자 사먹으라고 500을 줬어요
딴 애들은 바로 슈퍼에 가는데 민석이는 집으로 가는 거에요..
그 런 생활이 계속되고 민석이가 16살 때 아버지가 돌아 가셨어요..
이젠 11살 동생이랑 어떻게 살지......
그 후로 민석이는 이사를 갔어요...
근데 들어보니 놀다가 12시,6시에 간 것도
동생 밥 차려 주려 했던거라고 하더 군요.
500원 줬는데 안 사먹은 것도 동생 용돈 등을 주려고 했다네요.
민석,민우보고 싶네요.......
근데 강원도 에서 살고 있다네요..
열심히 살아라 민석아!!민우야!!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