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아무렇지도 않은듯 그렇게 묵묵히 앉아 있기만 한다

한 사람이 떠난다

무슨 이유인지도 모른체 우리는 그렇게 그를 떠나 보낸다

그가 마지막으로 애기를 한다

한번만 잡아 주세요라고 다들 그렇게 들었을거다 하지만 고개를 돌려버린다

이럴땐 아 이 망할놈의 세상 그래야 하는건데

괜히 오늘 아침은 그렇게 시끄럽다 속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