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의 저의 모습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뭔가에 얽매여 답답한 건 사실이었씁니다.
다른사람을 신경쓰지 않으려 하면서도
신경쓰고
다른사람의 눈에 들려 노력하고
많은 사람의 공통점일지 몰라도
이제는 그렇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길이 좋은지 나쁜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것은
제가 이 길을 선택함으로써 주위시선으로 부터 편안해지고 자유로워지고
나 자신 스스로도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접대용으로 살지 않기로 했습니다.
접대용이라.
이렇게 말하는게 웃길지도 모르지만
또 이렇게 사는게 맞을지도 모르지만.
그건. 대충. 지켜야 할것은 지켜야하지만
그 외에는. 다 제 맘대로 하기로 했습니다.
그렇다고 이기적이 되자는 건 아니지만.
오래간만에 나 자신을 얽매였던것으로부터 풀어주고 그 해방감. 자유감을 느끼며 살고 싶습니다.

그냥 당당하게
내가 화나면 화난걸 표현하고
서운한감정도 표현하고
좋아하면 좋아한다
좋다는걸 행동으로 자유자재로 내 방식 내가 하고싶은대로
표현하기로 맘을 먹었습니다.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내가 리드하고 싶고 나서고 싶으면 나설것이고
선동자가 되기도 할 것이며
그냥 내 있는그대로의 나를 느끼며
인생을 즐기며 살고 싶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열씸히 하면서
인생에서 나한테 필요한게뭔지만 생각하면서

너무 남이 어떻게 맘이 아플까
이런것도 생각해야겠죠.
하지만. 그래도 덜생각할것입니다.
남이 아픈것도 아픈거지만. 이젠 날 위주로 생각할겁니다.
그게 이기주의로 느껴지던 어떻든
난 나일 뿐입니다.
나로 이제부턴 살아갈것입니다.

내가 꾸미고 싶으면 꾸밀것이고
말하고 싶을때 말할것이며
쉬고 싶을때 날 쉬도록 내버려 둘것입니다.

이건 꼭 해야돼
이것에 얽매이지 않고
하고싶은것에 매달릴 것입니다.
인생을 나의 선택으로 맞출 것입니다.
다른사람이 하라는 대로 한다는 그런 인식은 절대 가지고 싶지 않습니다.
한번뿐인 인생에서.

내가 아닌건 아니라고 끝까지 말하겠습니다.
그렇게 살아갈것입니다.
이기주의자이던 뭐던 관계없이
난 나를 찾고 나로 살아가겠습니다.

어느 날..
친구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내가 어딜 가는데
처음이라 잘보이고 싶은데
어떤모습으로 보이는게 좋을까

>그냥 너답게 해.

전 그말이 싫었습니다.
그친구가 싫지도 않고
그런 의도로 한 말이 아니었겠지만
나다운게 뭔지.
영화의 대사같기도 하고. tv의 대사같기도 한데.
나다운걸 그 애가 알까요?
아무리 친한 친구라 한들. 정작 내 자신을 다 알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나의 진정한 모습과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이 다를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내가 하고싶은대로 살고 싶습니다.
또 그렇게 할 거구요.
이젠 남의 시선에 맞춰두지 않겠습니다.
나를 사랑하고 나자신을 자랑스러워하며 그누구보다 나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주겠습니다.
나자신을 동정하든 뭐든.
나의 모습은 내가 만들어가는것이지
남이보는 내 시선으로 거기에 맞춰 나를 가꿔가며 살고 싶진 절대 않습니다.
이젠 진정한 나를 찾고자 최선을 다할것입니다.
그게 내 길이라 믿으니까요...
그렇게 믿으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반드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