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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할 때가 다가왔어요. 늘 새삼스럽게 느끼는 거지만
이렇게 또 많은 시간들을 지나오고, 지나왔네요. 그만큼 많은 시간들이 남아있겠지만..
음..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네요. 정신을 문득 차리고 보니 그렇다고 하네요.
지금은 방학 중이고, 그래서 나름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어요.
천국을 다녀간 게 9월이었으니 꽤나 긴 기간을 사이에 두고 오늘 다녀가네요.
천국을 잊었다는 건 거짓말이고, 천국을 떠올릴 만큼의 시간적으로나 마음적으로 여유가 없었다는게..
아마도 조금 더 맞는 말일지도 모르겠어요.
오늘 길에서 지나치던 많은 사람들의 얼굴이 조금은 더 따뜻해보였어요.
그리고 한 손엔 케익을 든 사람들이 많더군요.
천국 가족분들도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하시고, 크리스마스인 내일 좀 더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
추운 겨울이니 건강도 조심하시구요.
流哀悲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