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내 사랑이 되어 지금 내 곁에 있지만



그 여자와 나 사이에서.. 갈등했던 그 사람이




아직까지... 용서되지 않는다.





그래서 그 사람이랑 있어도




답답하고 오히려 더 슬퍼지기만 한다.





그 사람은 내 고민을 다 들어줄 수 있다고 하는데





그 사람에게도 말하고나도 점점 힘들뿐이다....






그 사람의 따뜻한 성격, 말등을




그 여자가 느꼈다는 게






화가난다.....





나를 사랑한다고 하지만....






왜이렇게 힘든 걸까?...





눈물만 난다......





가슴이 터져버릴 것 같다...




차라리





그 남자가 그 여자를 더 좋아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버려진 내가 되버렸으면 좋겠다.





차라리 그 편이 훨씬 더 나을텐데.





난 이기적인 면이 많아서 내가 편해졌으면 좋겠다.





이런 의심만 생기는 내가 되기 싫다.






차라리 그 사람이




나 같은 애 상대해주느라 역겨웠다고. 꺼지라고.




이랬으면




힘들더라도 빨리 잊을 수 있을텐데.







그 사람은 그렇게 할 수가 없다더라.






그 사람이 날 지금도 사랑해주고 있지만






그 사실이 마음이 아프고 미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