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나 아현이야..

여기 들어와서 오빠 글보고...

정말 감동 먹었다 ^^?

그런데.. 감동먹었는데....

왜...피눈물이 흐를까....

정말.. 내가.. 게임에서...

장난으로.. 나이를... 거짓말로...

고등학생2학년이라고.. 속인거...

정말 잘못했다고 생각하고있어....

그래서.. 실제나이를.. 말하면...

대부분.. 화를내고... 욕을하고....

뭐...인연을 끊자... 다시는너랑 안만나겠다...

대부분이러는데... 이해를 해주는 오빠가...

왜이리 반가운걸까...^^

오빠...고마워...

내가..나이가 어려서.. 대부분....

친구나... 남자친구를 사귀고........

물론.. 나이를 속여서.. 애인을.. 게임으로 사겨도...

실제나이를 말하면 대부분 화를내고...그러던데..

이런나를 용서해주는...이해를해주는.. 오빠가..

너무 고마워....

정말.. 너무.. 너무 고마워... 정말...

그리고.. 겨울방학때... 놀이동산가자는거...

찬성이야^^.. 주아도 같이 데려가면서..

^^.. 그때까지만 내가 키가 조금만 컸더라도..

.. 주아한테는.. 비밀로 할 수 있었을텐데...

주아한테만이라도.. 세홍이한테만이라도..

내 나이를 말하고싶지 않았는데...

내일.. 결국.. 말하게돼네..

후.. 내가.. 전화를하고나서..

전화를 안받은거.. 실망하지는 않았지만..

화나지도 않았고.. 실망하지도 않았어..

단지.. 오빠의 마음이 풀리기를 기다렸을
뿐이야....

이런 나를.. 이해해줘서.. 용서해줘서..

정말 고마워...고마워... 정말..

말로하기에는 너무나도 부족하네 ^^..

나.. 또 왜이럴까... 왜 눈물이.. 흐르는거야..

왜이런걸까.... 이정도로 나오면...

그만 나올텐데... 왜이럴까..

난생 이렇게... 고마운거..

처음이야... 고마워.... 손이 뜨겁네..

그럼.. 그만 ...쓸게.... 그리고..고마워..

(사랑이란

사랑이란...

점점 가까이 다가가다가...

붙으면 다시 떨어지는..

그런 자석 같은것.

눈이 마주칠때

조금씩.. 아주 조금씩 다가가

힘겹게 만나지만

얼마안가 두사람은..떨어지고만다..

그런 두사람을 방해하는것은..

바로..이...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