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너무 슬퍼 말기로 하자.
너와 내가
지금은 비록 만날 수 없으나,
언젠간 만나게 될 것이다.

그것이 하늘이라 하여도
우리가 슬퍼하며
눈물흘릴 필요는 없다.

오직 서로의 숨소리를 느끼며
이따금씩 내 너를 위해
부드러운 손길로 너의 머리칼을
쓸어 줄 수만 있다면···

그럴수만 있다면
그 곳이 하늘이라한들
내 무엇이 억울하겠느냐.

내 지금은 너를 볼 수 없으나
너를 잊지는 않겠다.

내 하루의 반시간을 너를 위해
쓰겠노라 다짐하겠다.

내 마음속에 너를 불러주며,
사랑해주며, 아껴주며
그렇게 살 겠노라 내 너에게
다짐하겠다.

내가 너를
그리워하는 꼭 이만큼만

너도 나를
간절해하길 바랄뿐이다··

내가 너를
필요로하는 꼭 이만큼만

너도 나를
그리워해주길 나는..바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