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얼마나

남았을까?


내가 당신을 보고 만질 수 있는 시간이-


다시는 못 볼 것 같아서


소파 위에서 잠든 당신 얼굴을 몰래 보고서야


잠이 들었던 날이 많이 지났어.


모든 사랑은 얼마간의 시간이 정해져 있는 것일까?


모든 이들이 어른이 되어 만나 사랑을 하지만


난 어려서부터 자기를 사랑했기에 이렇게 이별이 빨리 오나봐..


이럴 줄 알았으면 나도 늦게 천천히 사랑할걸...


하지만 내가 당신을 기다려왔던 만큼 또 기다릴께..


나의 사랑이 또 다른 기다림으로 변한다해도 기다리고 또 기다릴게..


우리의 이별이 아픔보다는 자기의 웃음을 위한 선물이었음 좋겠다.


당신을 좀 더 따뜻하게 사랑해주지 못했던 일들 생각할수록 미안해..


당신은 세상이 내게 준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었어.



ㅡ  영화 "선물" 중에서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