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는 5월이 다 가도록
아직도 움추린채 앉아서
밤 하늘을 바라보던 넌...

눈가에 이슬맺이니
손끝엔 사랑이 걸려있던 너
이 밤이 다가도록 이슬 맞으며

강 둑에 앉아서 이야기하던 밤
그 사랑 피우지 못해 가슴안고
그 날밤 추억을 생각하던 너

아련한 추억속으로 스며들었건만
봄 날의 5월도 가고 있는데...
아직도 그 시간속에서 헤메이는 너

잊고 또 잊어버렸으면 좋으련만
다시 찾아드는 그 발걸음 어찌할고
애끓은 심정 그 누가 알것인가

너의 마음 모르는채 5월은 가고
따사로운 햇살에 보리삭은 익어간다
야속한 옛 사랑의 추억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