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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조회 수 15 추천 수 0 2006.06.10 11:36:18
流哀悲流 *.237.44.72
11처음.. 천국을 찾아왔을 때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아프고, 눈물만 흘리네요. 그 누구에게도
희망이란 단어를 심어주지도 힘도 되어주지도 못했네요.
늘 힘내라는 말, 화이팅이라는 말, 울지말라는 말...
저만 위로 받았네요. 천국.. 정말 슬프네요.
저요, 점점 작아지는 거 같아요. 움츠려 들고, 고개를 숙이고..
도망자처럼.. 천국에 숨어요.
소리내서 울지도 못하면서 가슴속에 있는 말
그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하면서
천국...... 을..... 제가 더럽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너무 아프고, 슬퍼요...
정말... 예전에는 아니, 제가 처음 왔을 때는 이렇게
슬픈 곳 아니었는데.......
천국을 찾는 이들에게...... 죄송하네요.........
이 곳... 따뜻하고 평화로운... 이곳... 천국을.......
제가 더럽혀 버린 거 같아요............
이제.... 약속같은 거 안 할래요, 저와도...... 세상과도...
천국도... 세상도......나도.......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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