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는
이 일이....너무 작은 일에 지나지 않아
보일지도 모르지만...
내겐 크다.
상처를 줬고, 그래서 답답하다
신경질 부렸고... 그래서 후회한다.
참지 못하고
겨우 나약하게 울기만 운다.
이제는 우는 것도 지친다.
답답하고 힘들다.
성격을 모두 바꿔버리고 싶다.
내 모습도......내가 가진 습관까지도...
모두 다 바꿀 수만 있다면......
바꿔버리고 싶다.
우는 것도 지친다.
눈도 따갑고... 코도 막히고...
목도 아프다......
우는 것도...지쳐...이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