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떠날까 겁이 납니다.
어제 그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 전활 했습니다.
그런데 들려오는 목소리는 얼음장 같은 차가운 목소리였습니다.
그 목소리에 전 할말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를 만나러 가고 싶은데... 찾아가서 얘기라도 하고 싶은데...
그럴수가 없어요...
겁이 나서요...
날 모른척 해버릴까봐...
근데 그것보단 그를 만나러 가도 볼수가 없다는겁니다.
이럴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전화를 해도 안되고 만나러 갈 수도 없을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제 마음은 너무 힘이들어서...

작성일 : 2003-05-15 [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