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00
오늘하루를 살아낼 힘조차 잃을정도로
슬픈 경험을 한 여자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지금 당장에라도 죽어버리는게 나아" 라고까지 생각했습니다.
어떤 남자가 비탄에 빠져있는 그녀에게 이렇게 말을 건넸습니다.
"너의 슬픔을 대신 느껴 줄 수는 없어.
하지만 이렇게널 보고있는 사람이 여기 있잖아.
네가 괜찮은 사람이란 걸알고있는 사람이 있어.
네가 아픔을 딛고 일어설 것을 믿고있는 사람이 있다구.
그것만은 잊지 마."
그렇게 말하면서 그는 그녀를 안아주었습니다.
훗날 그녀는 말합니다.
"그 말 그리고 그때 나를 안아주었던 것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되었는지 모릅니다.
그때 죽지 않은건 순전히 다 그사람 덕분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녀와 그는 연인 사이는 아니었습니다.
친구로서 서로를 소중히 여겨온 사이였지요.
나는 이두사람의 나눔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사랑으로 가득 차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는 그녀의 슬픔을 대신한다는건
불가능 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옆에서 바라봐 주는 것이
그녀에게 얼마나 힘이 될지를 알고 있었기 때문 입니다.
그사람을 믿는 것이 그사람을 살리는
힘이 되어주길 바라고 있었기 때문 입니다.
- 출처 : http://solomoo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