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달만에 여기 한국땅 밟아 보네요 ..

참..오늘만 같으면 ..새상..살아 볼만하겟어요..

피붇이같은 친구년이 시집을 간다는군요 ..

참,,그기분 묘 합디다...

섭섭하기도 하고 내가 시집가는것처럼 들뜨기도하고..

어찌 했던 기분좋아  한잔 했습니다 ..^^

내가사는 대구 땅는 오늘 유난히 덥고 화창 하더군요 ..

오늘만 같으면 참 ... 새상...살만하겟어요 ..

오늘 오랜만에 땀흘리며 일햇는데요 ...

흘림땀과함께 슬픔도 아픔도 아주 조금씩 훌훌 흘려보냈습니다 ...

아주 가끔은.....

짜증나는 더운날이..내겐..살아가는 힘이 돼네요.

그런날이면 유난희 여기천국이 생각나네요..

술 기운에 그냥 두서없이 적고 갑니다 ..

천국님들 벌서 여름이네요..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