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사람이란게 이해가 가질 않아요...
헤어지고 나서 그렇게 잊지못해 힘들어 한게 엊그제 같은데....
요즘 계속 술로 하루하루를 보내며 지내고 있어요....
헤어지고 나서도 날 위로해 준다고 이곳저곳 구경시켜줬던 그녀...
이젠 저...잊을수 있을것만 같아요...
술먹고 나면 유일하게 생각나는 사람이 그녀지만....
그게 정말 헛된 생각이란게 오늘 깨달아 지네요...
정말 생각보단 빨리 잊어지네요
사람이란게 간사한가 봅니나......
정말 좋아서 힘들어 할땐 언제고...잠깐씩 생각날때 참으면 그만인것을...
한 2주를 안보고 지내니 잊어지는군요......
이게 얼마나 갈지 모르지만....
술 없이 몇일을 더 생각없이 지낼지 모르지만...
오늘 오랜만에 본 친구들이 저에겐 더없는 행복이자 재산입니다.....
지금 비처럼 음악처럼이란 노래를 듣고있어요....
비가 안와도...음악이 없어도 당신을 생각할 줄말 알았던 나....
이젠 정말 잊을수 있을까요? 그런데 이 글을 적고나서 메일을 보낼지도 모르는 절 생각하며 한심하단 생각이 드는군요.....
이별을 이겨내신 분들....전 또 한번 이생각을 하네요....
정말 대단하시다는 말이 떠올라요....
이젠...정말 잊을수 있을까요??


작성일 : 2003-04-13 [2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