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이제 중학교가 되는 초6학년입니다..

근데 제가 지금 사춘기가 온것 같습니다..

사춘기가 무엇인지 저 지금 엄청 사소한일로 마음이아프고 눈물이납니다..

저희 아버지는 지금 택시기사입니다..

5학년때까지만해도 전 아버지의 직업이 쪽팔리지 않았습니다.,,,

근데 요즘에는 너무 쪽팔립니다..애들이 저희아버지의 직업을 물어볼때면

어쩔때는 거짓말하기도 하고 아니면 말하고 집에와서 엄청웁니다...

너무 쪽팔려서........

그리고 저희 어머니는 나이가 많으십니다....한 50정도되십니다..

전 초등6인데요,,,,

제 친구들의 엄마들은 30~40대 입니다..전 제 엄마의 나이도 쪽팔려요...

제 친구들이 저희엄마의 나의를 물어볼때 저 완전 죽고싶어요

전 아주 태연하게 답합니다 하지만 그때 얼마나 제가 떠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전 왕따라는것을 당할까봐 ...전 떱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애들이 다~핸드폰이라는것을 갖고 다니지요

그래서 거짓말 했습니다....

그때 저 자신이 너무 자신한테 욕을했습니다..

그리고 저희집이 잘사는것은 아닙니다 못사는편에 끼기도 하지요.

그래서 저는 친구들이 놀이동산이나 영화보러가자고 하면 전 못갑니다,

돈이없어서.....엄마가 그런돈은 쓸필요가 없다고 안주시죠.....

전 요즘 그것이 너무 싫습니다.....일주일전에 제 친구들은 놀이동산에 갔습니다...하지만 전 물론 못같지요..

그다음에이야기의 화제가 되는것은 놀이동산 이야기이었습니다..

저는 아무말 하지 못한체 혼자가만히 앉아있었습니다..

그때 제가 너무초라해 보이고 작아보였다고나 할까요

속으로 엄청울었습니다...집에와서 펑펑울고요...

너무사소한 일이지요??.....하지만 왜이렇게 가슴이 아팠던지...

제가 펑펑울고있을때 엄마가 들어오셨습니다

왜 우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전 갑지기 속에서 말하고 싶던말이 다 튀어나왔습니다...

아버지의 직업이 쪽팔리고 엄마의 나이도 쪽팔리고 우리집안이 쪽팔린다고...
왜 나는 여기 이 가족한테 태어났냐고,,이 가난가운데 태어났냐고...
난 왜 친구들과 못놀게 하냐고   그런데 한번쯤 가고싶다고 나도 어울리고싶다고  그다음 화제가 무엇인지 아냐고,,,그 애기만한다고 그때 내가 얼마나 초라한지 아냐고 아무말 못하고있는 내모습이 얼마나싫은지 아냐고..

이렇게 말하고 이불을 뒤집어 썼습니다..

전 어머니가 혼내고 갈줄 알았습니다....그런데 예상밖이었습니다..

엄마가 한숨을 쉬고 나가더군요,..

전 밤에 잠이않와서 그냥 눈감고 누워있었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들어오시더군요....

그러곤 저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우시더군요.....

그리고 이말을 하셨습니다...

아직도 기억에 남으네요..


"미안하다 미안해 미안하다.."


이말을 우시면서 20분가량하고 나가셨습니다...

전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