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겠어요..

정말 모르겠어요...

제가..

왜 사는지..

살아갈 이유도..

가치도...

얻고 싶은 것도...

없는데 말이죠..

죽고 싶은데...

제가 죽으면...

슬퍼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살고 싶은데..

맘처럼 잘 안 되네요..

전 살기가 힘든데..

살기가 싫은데..

그 사람들만 생각하면..

그럼 맘들이 사라지죠...

그 사람들에게 미안하네요..

하지만..

너무 힘든데..

너무 아픈데..

살아갈 용기 조차..

살아갈 희망 조차..

내게 안보이는데...

내 눈에 아무것도 안보여서..

그래서...

살아가기가 힘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