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의 아픔으로인해 그동안 얼마나 많이 아파하고 괴로워

했던지 심장의 중요 혈관 세개중에 하나가 막혀서 수술아닌 수술을 받

고도 정신차리지 못하고 더 괴롭기를 즐겼던 내가 너무 어리석었다.

내 파괴적인 본성이 있었던지 자학하고 학대하길 그 얼마였던고....

내 몸이 이제 그만 하라며 날 병상에 뉘였다.

겨울의 막바지에 아파 개나리, 산수유등이 꽃들이 만개할때쯤에

내 몸도 내 아픔도 지난 겨울과 함께 먼 시간속으로 스미어갔다.

이별이 날 시를 적게했고 이별이 날 아프게했다.

그이별이 싫어 시를 적었던 것이 아닐찌라!

그 모든 것을 잊고 나니 내 절규에 찬 시와 하루들을 맑히기

위해 이 천국의 편지 안에 담긴 흔적을 지울수 밖에없었다.

잊기위한 준비였고, 버리려는? 의지였으리라...

이젠 예전의 그런 감흥이 오지 않을지도 모른다.

난 오늘처럼 내일만 바라고 살것이야!

자자자자자자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 다~~~~

작성일 : 2003-03-25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