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게 잘 못된 느낌이
떠나지 않는다.
첫 단추를 잘못 뀌어...
뭔가 몸에 맞지 않는 듯 한
불편한 느낌이다.
그렇게 짜증나고, 신경질이 난다.
하지만 모든 건 내 안에 있는 듯 하다.
그걸 더 잘 알고 있기에..
차라리 모르는게 좋을 텐데...
너무 잘 알고 있어서
그게 더 화가난다.
잘못 뀌운 그 단추를 다시 바로 맞추는데
얼마나 오래 있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