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25
밤 노 래
오, 부드러운 베개 위에서 꿈꾸면서
반쯤만 귀기울여라!
내 현악기의 탄주 곁에서
자거라! 그대는 더 무엇을 원하는가?
내 현악기의 탄주 곁에서
별들의 무리는 축복해준다,
영원한 감정들을.
자거라! 그대는 더 무엇을 원하는가?
영원한 감정들은 나를
지상의 소란으로부터
높게, 숭고하게 들어올린다.
자거라! 그대는 더 무엇을 원하는가?
그대는 지상의 소란으로부터
나를 아주 멀리 떼어놓고
이 서늘함 속에 가둔다.
자거라! 그대는 더 무엇을 원하는가?
나를 이 서늘함 속에 가두어놓고
그대는 꿈속에서만 귀기울인다.
오, 부드러운 베개 위에서
자거라! 그대는 더 무엇을 원하는가?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