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늘따라
니생각 많이나더라
우리 지낸시간
얼마안되는데
나 너에대해
아는거라곤
눈꼽만큼도없으면서
몇일전부터 미치도록 생각나더라..

우리 여름에 바닷가 가기로 했었지
그때 나 계획까지 다짰었는데ㅎㅎ
뭐 나야 이쁘지도않구
귀엽지도않구 애교라곤 찾을수도없구
몸매가괜찮은것도아니구
그치만 마음은 줄수있었었거든..

우리 연락안하고지내기로했을때
사실많이울었어
니얘기만나오면울구
괜히 낙서끄적이다가울구
일기장도 태워버릴까 하다가
그냥 남겨놨는데
일년이지난 지금도 그일기장을보면
눈물이났어..
지금은없지만.

몇일전에 니생일이였지
그래서
니생일에맞춰서
니가있는곳으로 보냈어
잘받았을까?..

거긴 안추워?..
나있지... 너 힘들어할때
난 아무것도모르고 정말
아무것도모르고
나그때
너잊고싶어서
니이름써서
라이터불로 태웠어..

그냥내가너무 바보같았거든





아직도
실감이안나 사실..
내가밟고있는 이땅에
내가숨쉬는이곳에
아직도 니가있다구
난그렇게밖에
생각이안돼..

언니가그러더라
나계속 이런식으로
너한테미련가지면
니가 힘들어할거라구
니가 나 보고있을텐데
힘들어하는게 좋냐구

나그말듣고도
울었어

어딜가도
니흔적이없어서..
니흔적은 눈을씻고
찾아봐도없어서..


너매일입원했잖아
나한텐 오토바이사고났다그러구
다리부러졌다그러구
전에한번 너한테들었었다?
종양..생겼다구
그때있지
바보처럼.. 아무것도아닐꺼라구
나 아는게없어서
그런거 금방고친다구
생각하구있었어
니가장난하는거라구
그렇게생각하구있었어
그게벌써일년이네..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니..
그거 다 참느라 얼마나힘들었어..
나랑 같이하기로한건많은데
약속하나도 안지키구
나너많이원망스러워

넌나한테 사랑이아니였을진몰라도
나한텐니가 첫사랑인걸..

나절대너못잊을거같아
나중에내가 너있는곳가면
그땐우리 못해봤던거 다해보는거다?...

가끔하늘보면
별하나가 이쁘게반짝거려
사람은 하늘가면 별이된데
그거너라구 생각하고있어..
나도 니옆에작은별이될거야

나중에 꼭 널만나러갈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