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락 작은 하늘 이 있었네...
거기엔...
붉은 태양이 있어 나를 비추고
너의 눈빛을 닮은 별이 있다고
일년, 열두달 삼백 예순 다섯날...
내 마음에 날마다 떠오르는 달이 있었네...
한뼘의 소중한 땅이 있었네..
집이 있어 잠들수 있었고...
너의 진실을 닮은 순수합이 있었고...
혼자여서 벅찬 사랑의 감동이 있었네...
그러던 어느날 내 하늘은 무너지고
바람이 구름을 몰아가
땅마져 어디론가 휩쓸려 가버렸을 때
떠나간 구름이 내 구름일수 없음을
아프게 느끼며 울어야 했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