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에 몸이 움츠려 드는건 그(?)뿐만이 아닌데.. 유독 그는, 요즘들어, 더욱 추위를 타는 것 같아 안쓰럽다!.. 만원 버스에 몸을 싣고 오염에 찌든 히터 바람을 맞으며 곤한 단잠에 빠지더라도 그의 얼어붙은 추위는 싶게 풀어지지 않는다.. 사무실에 도착하자 이내 그의 몸은 옛 어른의 초가집 아랫목을 찾듯 절로 난로가 주위를 맴돌고 있는데.. 그래도,, 그래도,, 그의 얼어붙은 추위는 그를 놓아줄 생각이 없나보다!!..시간이 흐르면 괜찮겠지!!.. 라고 몸을 달래어 보지만.. 그의 몸은 별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이렇듯 그는 바보다!! 그의 추위는 근원적으로 몸에서 느껴지는 추위가 아니라는 걸 난 알기 때문이다.. 그도 알면서 그런다..!! 어쩔 수 없나 보다..







그런 그에게,, 오늘 빛이 되어 돌아온 메아리가 있었단다..

무언지 자세히는 알 수 없으나..

그렇게 움츠려 있던 그에게,, 따뜻한 빛이 되어준 그 메아리 때문에..

그는,,

언제 그랬냐는 듯..

영하의 추위와 친한 친구 사이가 되었으며,,

움츠려있는 그의 몸은 이내,, 하늘을 향해 따뜻한 미소를 머금고 있었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그 빛은 다름아닌..

사랑스런 그녀가 들려준 메아리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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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그는 바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