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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안녕...
부치지도 못할 편지를 이렇게 쓰고 있어...
어디에 계시는지 알고 있어도 보내지 못하는 편지...
이 편지를 힘들게 쓰지만 부치지 못하는 편지...
언젠가는 직접 쓴 편지를 보낼 수 있겠죠?
엄마 무슨 말을 먼저 할까요?
엄마랑 저랑 할 얘기가 많죠?
하고 싶은것도 있구...
가고 싶은곳도 많을것이구...
엄마 보고 싶어요...
만나고 싶어요...
엄마 만나면 뭘하고 싶으세요?
전 사진 찍고 싶어요.
바다도 함께 가고 싶구요...
엄마 이런날이 오기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엄마랑 함께 있을날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그런데 왜 용기가 안 생기는 걸까요?
엄마... 첨으로 말하네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