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411
나는 말야 ..
이젠 아주 밝게 그렇게 한 번 웃고 싶어..
내 얼굴에 지금의 이 어두운 그림자를 벗어 버리고...
그리 한 번 행복에 겨워 눈물이 날 만큼의
웃음을 웃고 웃음에 취하고 싶다....
세상에서 너라는 흔적이 세상 밖으로 흩날릴 때........
그 때는 너와 떨어져 볼 수 없음에 슬퍼 눈물을 흘렸었지...
삶이란 의미에 나 흔들려 방황했던 적도 있었는데.....
나 절대로 이러면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12년이란 시간이 지난 지금은
이렇게 웃고 싶어서 안달을 한다.
참으로 세상은 말야..
이런 나에게 많은 변화를 주었어...
한 동안은 사람들에게 정이란 단어를
줄 수도 받을 수도 없게 만들더니만..나의 욕심은 과한지라..
이제는 무한정 받고 만 싶다.
웃음과 정과 사랑에 굶주린 냥.....
4월18일....
오늘은 비가 온다...
그럼 너가 더 생각난다....
그 날의 새벽엔 이처럼 비가 내리더라..
나는 정신나간 사람마냥 집 주변을 걷기만 했고..
실성한 사람마냥 웃기만 했다.
너무도 기가차고 어이가 없어 말야...
가끔 네게 편지를 보냈다...보낼 수 없는 편지를.........
하지만...
니가 그 편지를 옆에서 봤는 지는 사실 장담은 못하지만...
붙칠 수 없음을 알면서도..부질없게 나 그렇게 주책없이 썼던 것은......
그러면 조금은 그렇게 내자신의 도피구를 만들었던 것이고
내 자신에게 상처를 숨겨줄 위안을 주고 싶어서
오늘도 어느 날에 네게 편지를 보냈던 그날 처럼 이렇게 보내고 있다...
나의 동생아...
정말 오랫만에 불러보는 호칭....
정말로 보고 싶다...
보고싶다..............................................보고싶다......................보고싶다........................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