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직접말못하고이런곳에쓰는절이해해주세요
아빠도안계시고,
엄마혼자서일하시면서동생이랑저돌보느라힘든데,
괜히이것해달라~저것해달라 하며 떼쓴것 정말 죄송해요.
도망갈까생각했지만저희때문에,
그런생각채하시지못하고,
아빠돌아가시고난13년동안얼마나힘드셨어요
술로하루하루달래는것도이젠익숙한법인데,
충분히이해해야되는데,
아직어린나이에,
친구들과같이있을때술드신엄마를보면왜그리챙피한지,
왜우리집은다른집과같을수없는건지...
지금도다른집들과비교하지만,
감히제가어찌비교할수있겠습니까.
엄마라는이름만들어도,
어머니라는글만보아도,
가슴이뭉클하며눈물이나는데,
잘해야지하는데도
나도모르게화를내며인상찌푸리는일이얼마나많았습니까.
철이없어,입에서나오는말다내뱉으며,
엄마의가슴은얼마나찢어질까왜생각못했을까요
커서돈많이벌어서드리는게효도인줄만알았는데,
후회하지않게지금부터잘해드리는것이
효도인것을...
지금도한잔의술로마음을달래고있을엄마에게

2005.09.08 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