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싸이월드 들어가서 니 사진 봤어
여전히 이쁘더라...솔직히 우연히는 아니고
몇일전에 꿈에 니 나오던데 생각나서 별일 없나 싶어서
찾아들어갔지...내 싸이월드 탈퇴하고 아이디 없는데 친구꺼
빌려서 들어갔어...잘지내나 모르겠다.
솔직히 너무 보고싶다...별일 없는거지...?
싸이월드 관리도 안하는것 같던데 바쁘게 지내니?
너 제주도 일하러 갔을때 나랑 헤어질려고 많이 아팠고
힘들었다고 했을때 그말이 생각난다.
그래서 지금은 아프지도 않고 내생각 나지도 않는다고...
그말 이해할것같아...2달전에 너랑 헤어지고 너무 힘들어서
술에 찌들려 살았는데 2달이 지나니깐 나도 아프고
힘든건 없어진것 같아...근데 아직도 변하지 않는건
사랑하는 마음은 그대로인것 같애....
나도 어떻게든 살아야되는데...너도 잘살고 있을텐데,,,
중요한건 니가 없는데 어떻게 살아야될지 모르겠다.
1주일 후면 크리스마스네...애인은 생겼어?
헤어진 다음날 했던말 생각나?
너무 오래기다리게 하지말라구...돌아올거면 빨리 돌아오라고...
우리 6년을 만나면서 참많이 싸웠다 그지?
그래도 우리 처음만났을때가 생각난다.
대학교때 니가 참 순수했는데 그것때문에 내가 너 좋아한건데.
그 많은 추억을 어떻하지? 그냥 가슴속에 남겨둘까?
하긴 그게 뭐 마음대로 되나...
근데 크리스마스 어떻게 지낼거니?
나 12월31일까지만 기다릴려구...
12월 31일까지 기다리구 1월1일부터는 너만나기 전에 나로 돌아갈려고..
그래도 괜찮지? 그렇게 할께...
나도 뭔가 해야되잖아.
그게 너에대한 나의 최소한의 예의인것 같애.
그리고 1월1일 내생일 이잖아...알지?
헤어지면서 내가 너한테 준 편지에 꼭 행복하라고...
잘살라고...그렇게 안된다면 나 죽을때까지 너 원망할거라고...
기억나지? 정말 우리 안된다면 죽어도 안된다면 꼭 행복해야돼
나 불쌍해서라도 잘살아야돼...그거면 만족할께.
미안하다 아직까지 사랑해서....
====하늘에 계신 모든신들 한테 부탁합니다.====
이렇게 간절히 바라는 제 소원 들어주세요.
잘지내고 있을때 소원 안들어 줬으니 이렇게 헤어지고
간절히 바라고 있는 저를 보고 한번만 도와주세요
못난이라고 놀리고 바보라고 놀렸던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름은 이명선이구요...저한테 다시 안돌려줘도 좋으니
저 없어도 행복하게 잘살구요...부잣집에 아무 근심걱정없이
살수 있게만 해주세요...그리고 저한테 남은 행운 행복
다 가져갈수 있게 해주세요...그렇게 된다면 제 기억속에서 영원히
이명선이란 이름 사라지게 해주세요....그리고 한가지더 부탁합니다.
현세에선 사랑 못 이뤘으니 다음생에선 사랑할수 있게만 해주세요.
그거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