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언...

나의 소중한 친구.. 이정언..

정말.. 미안하다...

우리 ... 꼭 해어 지지 않기로 했는데..

중학교도 같이 다니기도 하고..

하숙도 같이 하고.. 그러기로 했는데..

꼭 우리 둘중에선 이사 꼭 안간다고..

가지 않겠다고.. 그렇게 다짐 했었는데..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나 1월달에 내가 이사가면.. 토,일요일..

학교에선 어떻게 지내지..?

어떻게 웃으면서 있지... ?

학교에서.. 토,일요일만 되면 같이 노는 애가 바로 넌데..

어떻게.. 외롭고.. 쓸쓸해서 어떻게 있지..?

우리.. 1년 동안.. 정말 많은일도 있었고

추억도 많이 쌓았지 ?

우린 가끔 사소한 것으로 싸우다가.. 금방 말 한마디걸면

무슨일이 있었냐면서.. 그냥 놀던 우리인데..

내가 이사가서 다른학교로 전학을 가면

이야기 하던애도.. 같이 장난 치는 애도 없겠다..

아... 정말 너한텐 미안하다..

미안하다는 말밖엔 못해주겠다..

이정언... 정말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