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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말 보냈던 그 시간으로 .. 다시 되돌릴 수만 있다면.
이렇게 후회하지 않는건데...
이렇게 보고싶어하지 않는건데....
시간이 참 빠른가봐.
엄마랑 떨어져 지낸지도 벌써 3년이야.
오늘은 크리스마스고..
다들 가족들이랑 보낸다고 바쁘더라....;
우린 왜 이렇게 됬을까....?
내 자신이 너무 불쌍해 미칠것 같아.
오늘, 어제, 그리고 아레도.. 엄마
문자와 전화를 계속 기다렸는데....
결국 엄만 문자도, 전화도
아무것도 하지 않더라.
너무 실망이 컸어.
"메리크리스마스"란. 아주 흔한 말도.
엄마에겐 들을수가 없었어.
같이 보낼수 없는것도 실망인데.
그건 .. 날 더 실망하게했어.
엄말..그리워했던. 지난 과거들이
너무 아까워.
이제.. 4년정도만 참으면. 이 잔혹한 현실속에서
벗어날수 있는데...
왜이렇게 길게 느껴지는지..??
과거는 짧고..미래는 길게 느껴지는지....?
참. 한심하다^^.........
엄만. 다른 가족들과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냈겠지...?
아. 너무 잔혹하다.
세상이.
그리고 하나님이.......
너무 한다...
이렇게 기다리는 날....엄마는. 하느님이 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