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누구가를 좋아했다.
여짓껏 그렇게 좋아했던 기억도.
없는데 도대체 무슨경험인지

사랑이라고하면
누가믿겠는가. 아직 인생의
1/2 도 못산 청소년일뿐인데.
무슨말이냐........?


난 그친구를 좋아했다. 아니 좋아한다.
그때가 언제드라.
작년여름이었던가........
그친구가 나에게 좋아한다고 고백을해왔다.
며칠간 고민을했다.

" 그래사귀자"



하하 그생각은 겨울 일주일만에 바껴버렸다.


"우리 그냥 사귀지말구 친구로지내자"



그친구는 나에게 아무렇지않게 대답했다.
알겠다면서 친구로도 친하게 지내자고.
물론 그때까진 몰랐다.
그로부터.......한 두달후쯤에
그친구가 다른여자아이를 좋아한다고말했다.
뭔가 텅빈듯이 허전한듯한 마음이 들기도하면서.
서운하기도했다.

그렇지만. 어쩔수가없었다.
그친구는 이미 다른사람을 좋아하고있으니.
그친구가 잘되는것을 바라보는수밖에.......

결국에 둘이 잘되도록 이어줬다.
하지만 가면갈수록 힘들어져만 갔다.
전화할때도. 계속 여자친구이야기뿐.......
고백을 하고싶어도. 할수가없었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사람이있어.
아니 사랑하나봐."

라고말을했더니


"누군데 그래??응? 말해주라~"


물론....궁굼하겠지.
누군지는말안했다.

"그냥있어 비밀이구. 게는 내가
자기를 좋아하는지몰라 ㅠ_ㅠ... 참 슬프지?"


"그러네 ..힘내친구!"


친구라는 단어가. 눈에들어왔다.
그냥 위로해준건데....친구로써해준건데.
내가 뭐 특별한줄알았나부다.
하하. 내가 생각해도 바보같았다.

아직도 그친구는 내가 자길 좋아하는줄도모르고.
누굴좋아하냐면 캐묻고있는데.........
정말 힘들었다.
학교에서 볼때도. 다른애들눈에 안띄게
슬쩍슬쩍봐야만 했고.
항상 말할때 친구라는 단어를 강조해야했고.
이야기를할때면 여자친구이야기에 들떠서.
내가 말할 기회는 주지도않았다.

항상
"사랑해요 ~ ** 보다는아니지만 ㅎㅎ"

이런식으로.
여자친구의 이름을 넣거나.

"사랑해요~ 친구로써"

라며 친구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포기도 해보려고했지만.
왜그렇게안되는지 정말
어른이 되어서 성인이 된후에
찾아와도 될사랑인데.
청소년한테 이런경험을하게 해주시다니.

정말 답답하기만하다.



누구야.
여자친구랑 잘되서 행복하니?
요즘 둘이 마주할기회가 뜸해졌는데.
..............내마음은 언제알아주려나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