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우리딸 9개월... 이제 돌사진 돌잔치 준비해야하네요....

하..... 요즘은 왜이리 뭐든지 비싼지 모르겟어요...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돌사진 100만원... 돌잔치.. 300만원... 후....

오늘 알아보고서는 기겁을햇어요.ㅠㅠ

월세사는 우리형편엔 절대 감당할수없는 금액이죠...

오늘 제가 너무도 한심해보이네요... 우리딸... 정말예쁜데...

지금 이모습.. 이시간.. 다시돌아오지않는데...

능력부족으로 울딸에게 너무 소홀하네요...

어제 남편에게 돌문제.. 얘기해볼까..하다가

차마 말이 안떨어져서 혼자 가슴앓이중.... 오늘 말했네요...

눈딱감고... 입딱 다물고... 대답을 기다리는데...

제가왜 죄인같을까요? 남폄얼굴에도 써있더군요....

감당하기힘들다구... 생각해볼께 하면서 뒤로라눕는데....

한참동안 우리둘은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어요....

지금 이시간 까지도 잠이 오질안네요...

난정말 울딸 행복하게 부족함없이 키울수있다고 자부햇는데...

안되나봐요... 제욕심이였나봐요... 너무미안하네요...

다커서 물어보면 머라고 할지도 걱정이구.... 후....

오늘은 아마도 잠을 못잘듯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