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여전히 저를 지나 흘러가고 있습니다.
제가 도저히 잡을 수 없는 곳으로...
그래서 그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저는 이렇게...아무렇게나
시간을 허비하고만 있는데...
그 시간은.. 저의 이런 마음 따윈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신경도 쓰지 않은체 자꾸만 지나쳐 갑니다.
그게 너무 답답해서....
자꾸만 모든게 멈추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바보같은 생각을 합니다.
정말... 왜 이럴까요....?
좋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저는.. 억지로 어기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원래 나를 더 꾹꾹 눌러 담으며...
다른 사람들의 시선, 말... 소문까지...
신경써 가며.. 나는 그런 사람 아니다, 나는 그런 사람 아니다..
그래서.......,..
죄송해요, 뭐라고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정신을 차려야죠.
더 늦기 전에...
나에게 기회가 있을 거라고.......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아니.. 믿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