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어둠이 나를 삼켜버렸다....

울고싶다.. 그런데 내 눈물샘은
완전하게 말라버린 듯 하다...

아니면 감정이 너무 무뎌서 그런가..?

모르겠다.

눈물은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슬픈것만은 확실하다.

어둠에서 벗어나고 싶다.

이것도... 운명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