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저유진이에요..정말...부치지못할편지네요^^..
잘지내고있는거죠?
처음엔..엄마가 너무너무 보고싶어서 하루가멀다하고 매일 울었어요..
하지만 내가 울면..엄마도 더 힘들어하실걸 아니까..
요새는 많이 웃고그래요
어쩔때는 엄마의 존재를 잊고 살때도있어요 엄마를생각하면 가슴이아프고 힘드니까 나도모르게 피하려고 하는게 아닌가싶어요 그치만 엄만 내맘속에서 항상자리잡고 있더라구요..엄마가 그랬잖아요
유진아 엄마랑 떨어져도..너곁엔 엄마가있을거야 알았지?.......

엄마라는 단어만 떠올려도 눈물이 나올것 같아요
엄마가 너무너무 보고싶고 힘들어요
항상되는일도 없고요 아빠가 무섭고요 세상이 너무미워요
사는게 너무 힘들고 지치고 싫어서 자살도 많이 생각해봤어요
하지만 이세상에 남아있는 ..내가제일사랑하는..엄마랑동생..
때문에 그럴수가없어요

너무너무보고싶지만 볼수없는엄마..
잘지내시는거죠?
엄마앞에선 보고싶다는말안할거에요
그리고 전 엄마 한번도 원망해본적 없어요
엄마를 사랑하는 큰딸이니까요
엄마 내가 더커서요 성공하면 엄마꼭 찾아뵐게요
그치만 지금은 너무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