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학년 때부터 좋아한 2살 연상인 한 오빠가 있습니다.

지금 그 사람을 좋아한지도 벌써 5년이 다 되갑니다.

그 긴 시간동안 저는 그 사람에게 말 한번 제대로 못 해보구.

그냥 그 자리에서 그 사람을 지켜 볼 뿐이었습니다.

저는 아직 사랑이란거 잘 모릅니다.

하지만 그 사람 앞에 서면 두근 두근 떨리고

보고 싶고, 괜시리 웃게 됩니다.

이런 내가 참 부질없어 보이고, 바보 같습니다.

그렇지만 좋은 건 어쩔수 없나 봅니다.

친구들도 너 정말 바보 같다고 합니다,

좋아하지 말라고도 합니다.

한때는 정말 그럴까? 하고 생각도 했었습니다.

근데 안되더군요,

오히려 내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게 이쁜얼굴도 아니고 노는 언니인데,

좋은가 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그 언니를 짝사랑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고백을 하여 사귀게 됐나 봅니다.

내가 보는 앞에서 어떤 한 여자와 웃고 떠들며

사랑한다는 말을합니다.

중 2 밖에 되지 않은 녀석이 ....

그 사람이 그렇게 연애질을 하고 다닙니다.

그런데 왜 그런 모습까지 저는 좋을까요?

그 오빠가 밎기는 커녕 멋있기만 합니다

그 여자만 밉습니다.

미치겠어요 ~

저 어떡하면 좋을까요?

잊는게 좋을 까요?

오빠 사랑하구요,

저도 한번 만 봐라봐 주시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