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갑자기 바다가 더 그리워져서 잠을 잘수가 없네...
오늘 낮에 널 보냈던 그 바다앞에서 한참을 웃었단다...
아빠 너무 바보같지? 갑자기 울보가 되어버렸어...
엄마앞에서도 별로 울지 않았는데 너의 앞에만 가면 눈물이 나는구나
비가 많이오더구나...
혹시 바다가 우는건 아닌지.. 괜히 더 슬퍼졌지
아빠는 널 쉽게 지울수없는 아픔으로 남기기보단 행복한 기억으로 남기고 싶구나...
아빠가 사실은 해서는 안될 맘도 먹었었지만 너의 사진을 보고 더 생각하게되었단다...
널 잊기위해서 날 버리는것보다 널 기억하며 지내는걸 바다가 더 좋아할거란 생각에 다시 힘을 냈단다 ^^
바다야.. 사랑하는 우리바다
아빠가 자주 널 찾아갈께... 혼자있는 바다 힘들지 않게... 외롭지 않게
아빠 아주 열심히 살아갈거야...
먼 훗날 바다 곁으로 아빠가 가는 그날까지 널 잊지않을께
사랑해 바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