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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
오늘은 그냥 눈물이 막 나는 날이야...
오늘 시험공부를 하러 독서실에 갔어-...
비가 내리더라.....
난 그거 몰랐는데-...
친구네 엄마가 찾아왔어..
늦었다고 비가 온다고 -
히히..... 그 모습이 어찌나 부럽던지...
비가 오는날에 데리러 오는 사람이 있다는게
얼마나 부럽던지......
잘 참았다고 생각했어-..
친구가 있으니까 친구의 엄마가 계시니까...
그 옆에서 울면 괜히...... 그래질꺼 같아서 잘 참았는데 ..
입술 꽉 깨물고,,, 캔디 노래도 불러가면서
잘 참았는데.....
친구 집에 보내고 헤어져 오는길에.......
그냥 터져버렸어...
길에서 울면 안되는데... 그냥 울어버렸어.....
친구가 데려다 준다는거 거절하고 그냥 가는데
그길에 울어버렸어.......
그렇게 가고있는데 친구가 뒤따라왔어-
내이름 부르면서 우냐고 울지말라고 위로해주는데....
부럽다라는 소리가 그냥 나올뻔했어....
울지말자고 참자고 이 친구앞에서 울면 안된다고
내 마음속으로 소리치는데 그냥 막 눈물이 나와버리네?
끝까지 울지말라고 위로해 주는 친구앞에서
계속 울어버리는 내모습이 얼마나 바보같았을까...?
............
나 좋은친구 둔거 같아...
너무너무 좋은 친구 같아.......
..........그렇게 생각하지?......
.....어딘가에 있을 우리 엄마야.....?
流哀悲流
편지
그 상처를 덮어줄.. 그 위에 딱지를 안게하는 좋은 친구를
둔 거 같아요. 그러니까.. 너무 아파하지 말아요.
마음 한 구석이 빈것 같은 그게.. 사라지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이렇게 좋은 사람을 곁에 둔 님이라면..
그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좋은 일이 많을 거에요.
이리저리 횡설수설 한 거 같지만..
어쨌든 님.. 지금까지 잘 해왔던 것 처럼
잘 할 수 있고.. 잘 될 거니까...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