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늘 날씨가 참 좋다..^^
니 생각이 너무 나서..
오늘따라 니가 너무 간절하네..
날씨가 참 좋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도 따듯하고..바람도 따듯하고..
이놈의 감기때문에 도무지 나갈 수가 없네..
벌써 몇일을 끙끙 앓았는지..정말 감기라면 이젠
고개를 설레설레 하게 되.
힘들때마다 너에게 기대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이번에도..어김없이 너를 찾게되네..
습관이란게.
다 이런건가봐..
시간은 언제나같이 흘러서 3년이란 시간만큼 너와 나를 저만치 떨어뜨려 놓았는데..
나는 시간에 떠밀리듯 흘러가고 있으면서도 정작 내 자신은 변하지 않았다는거..
어쩜 영원히 변하지 못할수도 있겠지..?
아..오늘 날씨가 참 좋다.^^
나..
나 말이야.
가끔씩..드문..드문 아주 가끔씩만 널 생각할게.
너도..내 기억에서 아주 잊혀진다면 그건 너나 나에게도 다시 슬픔만
안겨줄것 같아서.^^
이젠 나도 시간을 따라 가야지..
3년을 너에게 미련 버리지 못하고 머물렀는데도 상처가 아물지 않았다면
이젠 내가 시간을 따라가야지..
미안해.
내가 꼭 너를 버리는 것만 같아서..미안해..
하지만 너를 아주 잊은건 아니야.
내 마음속에 아직까지 넌 담겨져 있고.
힘들때마다..어려울때마다..보고싶을때마다..그리울때마다..
그때마다 가끔씩..아주 가끔씩 널 꺼내 볼게..
현아..잘있어..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