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한테 하고 싶은 말이에요,

아빠가, 열심히 일하시면서 저한테 다 해주실때,

저는 그냥 투정만 부렸잖아요..

아무런 도움안되면서 매일 투정만 부렸잖아요..

그러면서 매일 그 투정 받아주구.

저 사실 친구들이 부러웠어요,,

좋은 집에서 웃으면서 지내는 친구들이요,

엄마아빠랑 같이 행복하게 지는 친구들이,,,

그리고, 좋은옷에 신발에 나와는 비교되는 친구가요

진짜 부러웠어요, 그런 친구를 보고와서

괜히 심술부리면서 아빠가 미웠어요

초등학교때에요, 그때는 애들도 철없고 그래서

상처주는말 많이 듣잖아요...

그때, 저희 집 참 어려웠잖아요..

그래서 변변히 신발한켤레, 옷한벌 살수 없이 바빳었잖아요,

한 남자에가 저한테 그랬어요...

너는 왜 다 떨어진 신발 신고다니냐고, 니네집 거지냐고,

반 남자애들이 저한테 거지라고, 막 그러면서

그때는 진짜 막 ... 죽어버리고 싶었어요...

집에와서 아빠한테 신발사달라고 조르니까,

아빠가 신발 사줬잖아요...

전 그것도 불만이었어요... 왜냐면..

다른 애들은 매이커에 뭐에 다들 좋은 신발들인데.

난 혼자 이상한 신발이었으니까요...

중학교때는 매일 아빠랑 싸우면서

딸이 되서 할말 못할말 까지 다 했었잖아요,,

중학교 2학년때였지요,,

친구들이랑 어울리면서 처음으로 술마셨던게,

아는 오빠를 통해서 술을 사서, 그 오빠들이랑 같이 마셨었어요,

그때 말없이 외박까지 했었죠,,,

그때부터 점점 타락해가는 삶을 살기 시작했어요..

성적도 떨어지고, 나쁜 애들이랑만 어울리고,,

죄송해요, 이젠 맘잡았어요..

맘 잡았으니까,, 이젠 안그럴테니까요...

돌아와요... 나한테 돌아오세요..

이젠 안그럴께요, 공부도 열심히 하고,

다신 나쁜 친구들이랑 안어울릴게요...

그러니까...그러니까,,, 다시 내옆에 있어주면 되요,,

아무말 없이 날 믿어줬잖아요,

지금까지 내 옆에 잘 있었잖아요...

이제 알았어요....

돈이 다가 아니라는것을.. 이제 알았아요.

내 마음대로 하면 안된다는것을...

아빠가 없으니까, 이제 알았어요.. 이제 알게되었어요..

아빠. 아빠. 그러니까 나한테 다시 와주면 안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