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나의아버지
천국에선 잘계신지요.거기는 평안하십니까?
아마도 하나님의 은혜안에서 여기 보다는 평안하시겠지요.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어요.
간암이..
곁에서 지켜볼수 밖에 없던던 저로서는..
말로못할 만큼 .. 아버지 보다도 더 슬펐습니다.
죄송합니다.
손.발 쓸수 없어서..
어머니와 지연이가 많이 슬퍼해요.
아버지가 보고싶다고 매일매일..
지연이 좋은 고등학교에 붙었어요.
예전처럼 말썽도 안피우고 의젓해졌어요.
아버지가지연이를 혼낼때
언젠간 지연이 의젓해진다고 했잖아요..두고보라고
지금 까지 살아계셨다면 더 착해직 이뻐진. 딸을 보실수 있을텐데.
이제 쟤가 이집안의 가장이니까.
아버지 없이 자라는 지연이가 되지 않도록
바르게 살도록 할께요.
물론저도요.


아버지의 웃는모습이 그립습니다 ..
보고싶어요.
엄마하고 동생앞에서는.. 미쳐 약한 모습 보이기 싫어서.
울지않았는데..보고싶단 말도 않하고.
잘계실테지 란 생각만 했는데...
지금 이 편지 쓰다보니..
너무 보고싶어요..
사랑합니다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