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지금 나 너무 힘들어
아무리 니가 날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해도
왠지 모르게 나보다 예쁘고 나보다 착하고 나보다 잘나가는 그런애가
널 좋아한다니 하
나이거 참 눈물이 나네
방금 너 왓엇자나 우리집에
그때 너 찾는 전화 왓엇자나
집나갓다고 빨리 가서 찾아보라고
그말 듣는순간 왜이렇게 가슴이 철렁하던지
만우절이라 거짓말일수도 잇는데
왜 하필 너보고 찾으라그래..
솔직히 내가 걔한테 꿀리긴 하잖냐
모라고 할수도 없구 그래서 오늘 너 보내려고 햇엇어
아까 말햇지
가보라고 그애한테 가보라고
근데 넌 내걱정 하느라 안가고 잇엇자나
그러다가 안아줫잖아 너무 슬퍼서 나오려던
눈물 꾹참고 잇다가 너 가고나서 울엇어
우리가,아니 내가 이 모든일들을 다 참아낼수 잇을지
그동안 참아왓던 눈물을 한꺼번에 쏟아내는데
그것처럼 아픈것도 없더라
심장이 찢어질거 같고 견디기가 너무 힘들고
금방이라도 쓰러져버릴것만같앗어..
우리..이제야 겨우 행복해졋는데
왜이렇게 아파야하는거지?..
난 아프기싫은데 너랑 영원하고 싶은데
휴 그건 내 욕심인걸까?..
그래도 난 니가 날 떠나지 않았으면 좋겟어..
사랑해니마음..확실히해죠그애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