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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름은 김유지입니다.
1993년 13살이구요.
제가 실제로 있었던 사연을
이야기하러 사이트를찾고 또찾아서
여기까지 오게된거구요.
우리 희망이한테 정말미안한
마음이있어서그랬습니다.
희망이는 새로 우리집으로 온 강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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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아.
오우.
보고싶었어?
우리희망이한테
이렇게불러보기는
여기서 거희오랜만에
불르는것같습니다.
희망이는 누구보다 제가
아끼고 또 아끼는 그런소중한
아니 때론 저보다 더 소중한그런
강아지였습니다.
매일 학교갈때는 내가 없어졌다고
낑낑대고 울고했는데.
다시나타면 신나서 내곁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그런희망이가 다른사람 곁에 있다는게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종류는 슈나우져입니다.
나이는 한 2살 3살 정도 될때
다를사람곁으로 떠나 보내었지요.
가슴아픈일이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옆집에 술쟁이 할아버지가있습니다.
그할아버지는 헛것을 잘 말씀하시곤하시죠.
매일 혼잣말로 복도에서 소리도 꽥꽥 지르시고 혼자 말하고
혼자 대답하는일은 일쑤 보기 힘든것은 아니었습니다.
우리집에 강아지가 있다는것은
알고 계셨겠지요?
우리집강아지는 그렇게 짖지않습니다.
다만 제가올때만 낑낑대고 좋아서 날리칠뿐이지요.
하지만 제 행복은 여기가 끝이었던것같습니다.
짖지도 않은강아지를 매일 짖었다고 신고를 하시곤하셨죠.
우리엄마도 마지못해 희망이를 보냈습니다.
동네에 종류있는 강아지를 준다고 말씀하셨죠.
하지만 아무도 데리고 가지 않자. 신문 까지 등장했었어요.
신문에 공짜로 슈나우져 강아지 가져가라고..
주인이 바꼈습니다.제가아닌 어떤 아저씨로. 거기도 자식이있는데.
엄청좋아할것이랍니다.
제행복만 바라는것같아서 이렇게 하늘에서 천벌이 내리나봐요.
희망이 한번만이라도 봤으면좋겠습니다.
가장사랑하는 희망이를.
제가 희망아 ~ 하고 불르면 월월 짖으면서 나에게 달려오는
힘찬 희망이. 그누구보다 사랑했던 희망이.
이제는 제 곁을 떠난지도 몇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사랑한다 희망아.
* 편지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11-10 18:41)
이정언
저의집도 원래 강아지 3마리여야 되는데
강아지 2마리를 다른사람에게 보내야 했답니다.
원래 강아지의 2마리의 자리가 이렇게 비어서 허탈할줄 알았겠나요...
강아지만 개지만...
빈자리의 안타까움은 사람과 별반 다를꼐 없는 사람과 같은 존재입니다..^^
개도 사람처럼 소중히 여겨주시고 동물학대는 절대 삼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