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인간은 날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인간은 날 사랑하지 않습니다.
그인간은 애초부터 날 좋아하지도 사랑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그냥,
.....그냥,


내가 불쌍하니까, 내가 안쓰러우니까,

일부러 잘해주는척,
일부러 슬픈척,
일부러 술먹고 전화하는척,
일부러 아픈척,
일부러 힘든척,                                                                  

                                    하는거야,,





그인간도 알아,
내가 얼마나 미워하는지.
내가 얼마나 원망하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인간이 나에게 잘해주는 이유는 딱 하나야....









동정심..
자기도 인간이니깐.. 동정심이라는 감정이 있으니깐..
할수없이.. 아주 할수없이..








정말 그인간이 날 좋다면,
정말 그인간이 날 사랑한다면,

이혼이라는것도 하지 않을테고,
설사 이혼을 했다하더라도 억지로 해서 날 데리고 갈테고,
설사 이혼을 해서 날 데리고 가지 못하더라도 매일 전화할테고,




하지만, 그 세가지 중에서도 포함되는게 하나도 없어.
이혼은 햇고,
날 데리고 가지 못하고,
잊을 만 할때면 전화하는거고,




차라리 버린거라면, 미련없이 버려.
촌스럽게 이게 뭐야..






솔직하게 말해줘??



나 이혼하거 잘 햇다고 생각해..


왜냐구..?





당신 솔직히 내 생각 해 준 적 잇어??


내가 아프다고 할때도,
내가 울때도,
내가 힘들어 할때도,


                               당신은 언제나 나에게 무관심 했어,,
                              
                                아프면 아프구나.
                                울면 울구나.  
                                힘들면 힘들구나.



당신이 생각하는건 내가 아니라 돈이잖아, 컴퓨터잖아,







아, 그리고 이거 하나만 알아줘..

바보같이 당신들 이혼 한 거 때문에 운거
바보같이 당신들이 다시 합치기 원했던거
바보같이 혼자 아파한거, 혼자 운거, 혼자 상처 받은거,

















나,, 엄청 후회한다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