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겠다..





요즘..생각없이 산다...

아니,

생각없이 살려고 노력 중이다.

지긋지긋한 고민도,

가슴 아픈 걱정도,

꼬리만 무는 생각도,

그냥... 그냥...


미친듯이 웃고 지워버리고 싶다.












오늘, 심장이 터져 버렸다.


나오려는 눈물을 막아버리고,

미친듯이 아픔을 참고,

같은 곳을 반복하여 상처 내고,

참아왔던 심장이 오늘 터져 버렸다.

그래서 인지,

눈물이 쏟아지고,

아픔이 느껴지고,

상처가 아려오고,

심장까지.. 몹쓸 심장까지...






















이거... 비밀인데..

나... 가끔... 아주 가끔.... 아파....

무슨 일이 있어도 울지 않던 내가..

갑자기 눈물이 흘리고..

무슨 일이 있어도 상처 받지 않던 내가..

갑자기 상처받아 아려오고..

무슨 일이 있어도 아프지 않던 내가..

갑자기 아프고..

그런 날이 가끔..가끔.. 있더라..

나도 왜 그런지 모르겠어...




오늘 도서관에 갔어...

거기서 노래를 들으면서 나즈막히 하늘을 쳐다 봤는데...

갑자기 눈물이 흐르더라...

그냥.... 막.... 흐르는거야....

그런데..중요한건...

오늘 같은 날이 전에도 있었다는 거야...

그러면... 나중에 또 오늘 같은 날이 오겠지...

그럼.. 나는 또 바보같이 울어야 되는 거야...?

하~ 정말 오늘 날같은 날 정말 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