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모르겠다.
머릿속이 백지장같이 하얀 것 처럼..
아무런 생각도 할 수가 없다.
나를 괴롭히는 것도..
나를 힘들게 하는 것도..
아무 것도 없는 거 같은데..
아무 것도 없는 것만 같은데..
나는.. 모르겠다...
답답하기만 하다.
누군가 나를 붙잡고 있는 것도
나를 막고 있는 것도 아닌데..
그저 내가 내 자신을 동여 메고 있을 뿐인데..
바보같다.
어리광만 피우는 내가.. 너무 바보스럽다.
혼란스럽고.. 정말 싫다...
이런 모습...
천국에.. 이래서..오고싶지 않았는데..
정말.......너무.. 싫다....
유애비류님..잠시뿐이잖아요..
지금 힘들면..잠시만 쉬어요...
억지로 웃으라는 말도..
그런말 하지않을게요.....
하지만.. 님... 님..
이런모습..보이기 싫으신건가요...
전 님.. 힘든거 다 알아요..
님께서 이런모습 .. 전 좋아요.
이래도 전 좋아요...
...
천국에 오기싫으면 오지마요..
...
억지로 오라는 말은 하지 않을게요..
미안해요..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