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할거라고...했던...말.....
어쩌면.....모든걸...회피하고픈...제 마음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상은...다시 시작할 수도...없으면서..말이죠...
늘...다시...시작하면...된다고..생각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마음 한켠에서는...
외치고 있었습니다.
다시 시작 하기엔...늦었다고...
매번...다시...시작하는건..불가능하다고.....
그래도......그래도.......
그렇게...생각하고 싶었습니다.
나란...인간이......적어도...도망자가...되지는....않을 것이고..
나란....인간이......적어도...절망스럽진 않을테니까.....
..외면했던.....그것들이.....지금은...나와..대면하고 있습니다.
아무것도..아니라는 듯......무슨 일 있었냐는 듯..그렇게...
아플것도....슬플것도.....없지만......
다만....머리가......굳어져오는 것 같습니다.

나는......후회를......되풀이하고 있을 뿐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