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지금6학년입니다


작년까지만해도저희아버지는실직자셨습니다


그런데올해초에사업을하나시작하셨습니다


저는작년에12살이라는나이에사춘기가왔었나봅니다


저희아버지가너무챙피해서선생님이

"너희아버지직업이무엇이니?"

하구물으시면

"그냥샐러리맨이세요.."

라고했습니다


그리고작년에남자친구가생겼습니다


그래서다른애들처럼선물을주고받고싶었습니다


그런데지금집안사정이그래서엄마한테투정을부렸습니다


엄마는끝까지안된다고하셨습니다


그런데아빠는엄마가나간틈에제손에2만원을쥐어주셨습니다


저는그돈으로남자친구에게선물을했습니다


그리고빼빼로데이가됐습니다


요즘초등학생들은빼빼로를주고받습니다


그때도빼뺴로살돈이없어서친구들에게

"나빼뺴로샀는데동생이다먹어버렸어,미안해.."

라고하고넘어갔습니다


그때사실친구들이그러려니하고넘어가서고마웠습니다


글구올해3월달이되었습니다


아빠가사업을시작하고잘되다보니깐용돈이어느정도생겼습니다


저는새친구들과저녁늦게까지돌아다니기시작했습니다


글구옷도사구가방두사면서돈을흥청망청쓰기시작했습니다


어쩌다가아빠가사업을그만두시고집에며칠계셨습니다


저는친구들과돌아다니는습관을고치지못하고있었습니다


돈없으면아빠한테꼭달라고조르고흥청망청썼습니다


그래서저의주위분들은그만하라고아빠를말리십니다


저희아빠는사업을그만두셨든지금처럼집이괜찮든저에게잘해주셨습니다


저같은딸도딸이라고사랑해주셨습니다


그래서저는몇달전부터약속했습니다


엄마아빠가힘들던힘드지않으시던제가기쁘게해드리기로...


그래서저에게는목표가주어졌습니다


서울대.. 엄마가원하십니다..


시간만있으면공부하라는엄마가아직싫기는하지만죄송합니다


그래서남자친구와도헤어지고공부에집중하기로했습니다


하지만그게또힘들어졌습니다


제가아직어리다보니깐생각이흐트러집니다


연예인을너무좋아해서돈을쓰고,


어떤애를너무좋아해서괜히가족들에게화냅니다


이런저를위해서화를내지않으신분은아빠뿐이었습니다


정말어리지만지금까지너무감사했습니다


처음으로아빠라는것이름대신에아버지라고부릅니다




아버지...사랑합니다....